북한이 남한을 적대국·교전국으로 규정하며 한층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최근 남북 관계를 주목하는 국제사회의 관심이 더욱 뜨겁습니다. 일례로 인도네시아의 주요 뉴스 채널 tvOne(*2008년부터 스포츠, 뉴스를 중심으로 방영하며 인도네시아 전역에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방송사)은 지난 11월 9일 남북 분단의 현실에 대한 취재와 ㈔세계여성평화그룹(IWPG)과의 인터뷰를 20여 분간 특집으로 보도했습니다.
tvOne의 기나 피타(Gina Pita) 기자는 비무장지대(DMZ)에서 한국과 북한의 긴장 상태를 인도네시아 전역에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대한민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세계적인 여성 평화 NGO, IWPG를 조명했습니다. 지난 9월 19일에 열린 2024 세계여성평화 콘퍼런스 장면을 보도하며, 전 세계 여성들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평화 활동을 이루어가고 있는 IWPG에 대해 소개한 것인데요.
tvOne은 DMZ에 대해 재차 언급하면서 IWPG 대표에게 남북한의 현실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에 윤현숙 IWPG 대표는 “종전 선언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니 전쟁이 끝난 것이 아니다. 우리 국민들은 위협을 감수하고 있는 현실이다.”라고 답했습니다. 또, 평화 협력 단체인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가 발표했던 ‘조국통일선언문’의 일부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방송을 시청한 많은 네티즌도 남북 분단의 현실에 한마음으로 안타까워했습니다. 이번 인도네시아 방송사의 보도는 평화의 시급성을 전 세계가 더욱 절감하고 있음을 보여주었으며, 여성이 주도하는 세계적 평화 운동이 국제적인 공감을 얻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IWPG는 앞으로도 한국과 전 세계를 연결하는 평화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이어가며 평화의 메시지를 세계에 전하고자 합니다.
여러분도 IWPG의 평화의 여정에 동참해 주세요!
tvOne 방송 보기: https://youtu.be/NHGTCYJ8r1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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