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의 비극을 기억하며 평화의 씨앗을 심다전쟁이 남긴 아픔은 세월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한국전쟁 전‧후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되었고, 그 상처는 지금도 우리에게 평화의 시급성을 일깨워줍니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울산지부(지부장 최미례)는 지난 12월 3일, 울산 중구 약사동 세이골공원 민간인 희생자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희생자 추모 참배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참배식은 IWPG의 사업인 ‘플랜트 피스(Plant Peace)’의 일환으로, 전쟁의 비극을 기억하며 평화의 씨앗을 심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엄숙한 참배식, 평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다행사는 묵념, 헌화, 참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희생된 민간인들의 고통을 가슴에 새기며 전쟁 없는 세상을 위한 다짐을 나눴습..